신사소곱창 신사본점 신사역 곱창맛집

신사소곱창 신사본점

오랜만에 신사에서 약속이 잡혀서 신사역 부근에 있는 소곱창집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곱창이 먹고싶어서 진짜 길고 긴 웨이팅 끝에 먹었는데 역시 곱창은 소곱창이 진리~ 신사소곱창. 추천합니다.!

신사소곱창 곱창모듬

신사소곱창은 신사역 8번 출구에서 나와서 첫 번째 골목으로 들어가서 우측으로 가다 보면 있습니다. 

휙 하고 지나갈 수 있으니까 잘 보고 가셔야 될 거예요. 제가 갔을 때는 앞에 16팀.. 이 있었어요.. 

그래서 눈에 띌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웨이팅 할 공간은 따로 없더라고요. 그래서 친구랑 이름 적어놓고 

근처를 떠돌았습니다. 베스킨라빈스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한 시간 반? 정도 됐을 때 전화가 왔어요. 

한번 안받아서 ㅋㅋㅋ 못갈뻔 했어요진짜.

저희는 모듬을 시켰습니다. 전화받을 때 미리 얘기할 걸 그랬어요..ㅋㅋ 

이것도 기다려야 되니까요. 그래도 그전에 라면이 올려져 있어서 그거 먹다 보면 

나오긴 합니다. 근데 라면이 라면 맛이 아니고, 김치찌개에 라면을 넣은 맛이에요.

저는 곱창에 곱이 가득하고 기름이 많이 붙어있는 걸 좋아하는데, 

대창도 그렇고 곱창도 그렇고 정말 고소하고 맛있고 

원래 소금장에 찍어 먹는데 같이 나오는 소스 너무 잘 어울렸어요.!

따로 나온 부추를 판에 다 올려서 곱창이랑 같이 먹는 게 제일 맛있었어요. 

양이 좀 적어 보이는데, 볶음밥을 시켰습니다.

다른 곱창집에서 볶음밥 먹고 실망했던 적이 많아요 ㅠ 정말 곱창만 

맛있고 볶음밥은 별로였던.. 근데 여기는 볶음밥도 정말

맛있었어요. 계란이 둘러져서 나오는데 다익어갈때 밥이랑 슥슥 비벼서

먹으면 부드럽게 먹을 수 있습니다.~

곱창도 볶음밥도 다 ~ 먹었지만 

단점은 아래 사진처럼 슥~ 지나칠 수 있을 정도로 가게가 크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여름에.. 정말 덥다고 쓰여있습니다. 

근데 진짜 더웠어요. 테이블이 10개? 였나 그랬으니까 

그게 풀로 돌아가고 있어서 더워요.ㅠ 

먹다 보니까 맛은 있는데 빨리 먹고 나가자 이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선선할 때 한번 더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때는 시원하게 먹을 수 있겠지요~

기다림이 좀 고되고 더웠지만 맛있었어요~!! 

적극추천합니다. 꼭 한번 가서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