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짬뽕에취한날 / 갈비짬뽕 / 공항근처

제주도 짬뽕에취한날 / 갈비짬뽕

제주도에서 먹은 두가지 짬뽕중에서 제일 맛있었던 갈비짬뽕. 맛있다고 추천 받아서 갔는데, 정말 맛있고, 공항근처라 먹고 바로 카카오택시 부르니까 금방왔다.

갈비짬뽕1 갈비짬뽕2

제주도청을 지나서 조금만 가면 있는 짬뽕에 취한 날

영업시간은 11시부터!

우리는 11시 10분 전에 갔었다.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면

11시 정각에 주문을 받아주신다.ㅎ

테이블을 보면 불판이 있는데, 예전엔 갈빗집이었나??

그래서 갈비을 올려주는 건가 ㅋㅋㅋ

갈비짬뽕

갈비짬뽕3

우리는 갈비 짬뽕 하나랑 미니 탕수육 하나를 시켰는데,

딱 나오면 홍합이랑 조개가 들어가 있는 보통 짬뽕에 갈비가 슥~올라가있었다.

질기면 어쩌지 하고 한 입 먹었는데

웬걸, 정말 부드러움 짬뽕한 입 먹고 갈비 한 점 먹으니까

너무너무 맛있었다. 갈비는 고소하고 짬뽕은 살짝 매콤하니

면도 보통 면이랑 다르게 색이 연두색이다. 쫄깃쫄깃

이게 이렇게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구나..ㅜ

미니탕수육

갈비짬뽕4

같이 시킨 미니 탕수육 튀김옷이 완전 바사삭바사삭 한 느낌은 아닌데

튀김옷 반죽 자체가 되게 쫄깃쫄깃하다.

그리고 양도 적당해서 탕수육을 잘 남기곤 하는데

갈비 짬뽕이랑 같이 먹으니 굳.!

다음에 또 가면 많이 먹게 미니 탕수육에 갈비 짬뽕 인당 한 개를 시켜야겠다.ㅎ

여기가 맛집이어서 조금 지나면 사람들이 우르르 들어온다.

북적거리는 대서 먹기 싫으면, 일찍 와서 먹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나중에는 번호표 줘서 기다려야 된다고 함..

갈비짬뽕5

일상다반사